<aside> 🎨 빈 벽이 보이면 무언가 그려야 한다는 걸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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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BN> Copyright to HBN, created by Juhyeok Kim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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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모두 화가로 태어났습니다. 무언가를 손에 쥐고 비어있는 벽을 바라본 순간, 본능적으로 무언가 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요. 그래서 어릴 적 살던 집엔 자신의 작품이 꼭 하나씩 남아 있습니다.

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술은 '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'과 같은 존재가 되어갔습니다. 이유는 한 가지가 아닐 겁니다. 누군가는 학습해야 하는 지식으로 미술을 대하면서 미술이 어려워졌을 수 있고, 또 누군가는 잘해야 하는 대상으로 미술을 대하면서 실증이 났을 수도 있습니다. 그리고 그러한 시간속에서 우리의 화가본능은 점점 잠들게 되었습니다.

그러나 미술은 분명 사람들의 삶을 더 의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. 누군가에게는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써, 누군가에게는 삶의 고단함을 잊게하는 힐링의 수단으로써, 또 누군가에게는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쁨의 존재로서 말이죠.

그래서 우리는 사람들 안에 고이 잠들어 있는 화가 본능을 깨우고자 합니다. 이를 위해 사람들이 미술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, 시작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. 그리고 미술이 각자의 삶에서 유의미한 존재로 자리잡도록 돕습니다.

<사람들 안에 잠들어 있는 화가 본능 깨우기> Copyright to HBN, created by Juhyeok Kim.

<사람들 안에 잠들어 있는 화가 본능 깨우기> Copyright to HBN, created by Juhyeok Kim.

우리가 사람들에게 듣고 싶은 단 하나의 말입니다. "화방넷 덕분에 미술이 재밌어졌어". 이 말은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 우리가 가는 길이 쉽지 않기에 중간에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지도 모르지만, 그 때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기억하면서 끝까지 걸어 나가겠습니다.

<aside> 📜 화방넷이 존재하는 이유(미션) → 사람들 안에 잠들어 있는 화가 본능을 깨우기 위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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